[종교이론, 신학, 맑시즘] 칼 맑스의 종교이론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입장

목차

1. 서 론

2. 본 론
2-1 K. Marx 의 종교환경
2-2 K. Marx 의 네가지 종교개념
2-2-1 종교는 이론이다
2-2-2 종교는 이데올로기다
2-2-3 종교는 현상이다
2-2-4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
2-3 종교기원론
2-4 종교와 맑시즘
2-5 무신론
2-6 맑스의 종교이론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

3.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맑스의 종교이론은 인간을 노동하는 기계, 먹는 동물로만 보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종교의 진수와는 그 초점을 달리 하고 있다. 즉 인간이 갖는 사색의 세계, 즉 형이상학적인 초월적인 가치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종교에 대한 오류를 범한 것이다. 맑스는 그가 항상 말하는 노동자를 위한 세상의 건설을 위해 utopia를 주장하였지만 결국은 인간 그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이다. 가톨릭 교회의 입장을 떠나 인간의 존재를 행동하는 노동자로 파악한 것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모순인 것이다.
맑스는 종교를 인간이 기대고 싶어하는 상상의 이데올로기로 정의하여 그가 원하는 노동자혁명에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종교를 규정하였다. 하지만 그가 말한것처럼 이 세계의 역사는 맑스주의가 번창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종교는 신과 인간의 관계이고 그 관계는 인류의 시작과 함께 출발하였다. 이 오래된 인류공동체의 공통된 명제가 한 학자에 의해 전복될 수는 없는 것이다. 가톨릭 교회는 맑스의 종교이론을 근본적으로 부인한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맑스는 인간의 부분만을 보면서 가장 중요한 인간 존엄성의 본질을 간과하였기 때문이다.

맑스는 1818년 5월 5일 독일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부는 그 당시 그 지방 유태인 도시의 장이었으면 그 아버지는 변호사였다. 그런데 그 당시에 유태인들에게는 국가공직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는 1817년에 프로테스탄트 교회로 개종하면서 아들과 부인을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였다. 맑스의 양친들은 아들의 종교교육에 관심을 가졌지만 맑스는 후예 아랑곳없이 무신론자가 되어버렸다. 맑스는 어릴때부터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진리는 무용한 것이며 인간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행동적인 것만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하면서 그리스도의 가르침도 구체적으로 어떤 인간적인 복지와 관계가 없다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라며서 종교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어릴때부터 신학적인 성서이론을 철학적인 윤리 규범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하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