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오발탄'에 관하여

등록일 2003.04.24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소설 '오발탄'
※영화 <오발탄>

본문내용

소설 오발탄을 쓴 작가는 이범선이다. 이범선의 오발탄은 그의 단편 <학마을 사람들>과 함께 1950년대의 대표적인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 놓은 작품이라 할 수가 있다. 그의 소설적 경향은 다양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전후소설이라 할 수 있는 <오발탄>에 나타난 작가적 태도는 전쟁을 겪은 전후세대가 그 전쟁의 아픔 때문에 어떻게 고민하고 좌절하고 있는지를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지를 사실적으로 생생히 보여주려고 하는 데 있다. <오발탄>은 그의 작가적 체험을 통해 실향민들의 본거지인 해방촌을 배경으로 처참하고 어두운 전후의 시대적 상황아래서 그들이 겪었던 피해를 고발하고 있다.
<오발탄>에는 시대적 혼란 속에서 그들이 겪고 있는 피해적 상황이 처절히 묘사, 고발, 증언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다 오발탄 같은 손님이 걸렸어"라는 택시 운전수의 말에 잘 반영되어 나타난다.
택시를 타고도 어디로 가야 할지 행방을 모르고 있는 주인공 철호의 고뇌에 찬 심리묘사는 당시의 암담한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생활의 패배자가 되어, 무기력한 삶을 지탱해 가는 한 가장의 생태를 처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오발탄에 나타난 작가 정신은 이러한 비극적 삶의 현장을 사실성 있게 보여주는 데 그치 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 오히려 절망적인 사회 현실 속에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 것 인가' 하는 인생관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어두운 시대의 고통에 비록 누더기 같은 생활일망정 좌절과 실의에 빠지지 않고 오직 한인간의 진실성만을 끝까지 지키면서 참되게 살아가려는 인간형을 추구하고 있는 주제의식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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