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네모난 자리들(김애란)
- 최초 등록일
- 2013.11.05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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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 소재 문예창작과 졸업생이 수업시 제출 했던 과제물 입니다.
퀄리티 보장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소설은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10여 년 전 즈음 그녀가 어렸을 적 살았던 산동네에 자리한 셋방과, 1999년 여름 짝사랑 선배가 살던 학교 앞 대로변에 있는 허름한 건물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스무 살 현재의 생활과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오가며 액자 형 구성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초반에는 이야기가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소설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형용하는 말들도 너무 많아 몇 번을 반복해서 읽었다. 예를 들면 날이 어두워지는 시간적 배경 하나에도 다양한 묘사가 나온다. ‘나이를 많이 먹은 해가 또 한 번의 나이를 잡숫느라 고꾸라지는 동안, 산동네 위론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지구 어디선가 어둑함이 몸을 불려가는 속도와 함께 땅 식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머니는 저녁 빛의 그 다채로운 농담 속을 재빨리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말을 걸어왔다.’ 등의 다양한 표현이 사용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문장을 지나치게 늘어뜨려 표현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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