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왕

소개글

서울 소재 문예창작과 졸업생이 수업시 제출 했던 과제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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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이디푸스 왕은 한 인간의 가혹한 운명에 대한 비극적인 삶을 보여준다. 오이디푸스 왕의 기구한 운명은 가히 충격적이었으며, 결과적으로는 참으로 안타까웠다. 신분이 높거나 지적, 도덕적으로 우월한 인간도 운명 앞에서는 어쩔수 없는 무력한 인간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테베의 왕 라이오스는 본인의 잘못으로 인하여 아이를 낳지 못하게 된다. 라이오스는 아이가 생기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아폴론신의 신탁을 받는다. 신탁은,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이 장차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잠자리에 들것 이라는 무서운 내용이었다. 왕비는 아들을 낳았고, 라이오스는 아이를 데려가 죽일것을 명한다. 명을 받은 신하는 차마 아이를 죽이지 못하고, 그냥 버려두고 돌아온다. 이 아이는 아들이 없던 코린토스왕의 자식으로 자라게 된다. 잘 자라서 성인이 된 오이디푸스 왕자는 어느날 신탁을 받기 위해 델포이 신전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오이디푸스는 본인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게 될 운명이라는 충격적인 신탁을 듣게 되고, 절망에 빠진 오이디푸스는 그 길로 부모가 계신 크린토스를 떠난다. 떠나는 길에 테베에서 오는 마차와 마주치게 되고 시비 끝에 마차에 타고 있던 노인을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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