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붉은악마와 촛불시위
- 최초 등록일
- 2003.04.23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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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제3의 물결 속의 인류의 삶의 행태
2.노마드시대의 붉은 악마와 촛불시위의 의미
3.인터넷에서의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
4.인터넷을 통한 청년문화의 형성
본문내용
이미 엘빈토플러의 말대로 제3의 물결의 징후를 우리 일생 생활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신용 카드, 비디오 게임, 은행의 컴퓨터화, 전자 주택, 생산과 소비가 새로 결합된 프로슈며(prosumer)의 등장 및 기존 질서의 퇴조, 분권화 등에서 새로운 물결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탈대량화 시대에 있어서 붉은악마와 촛불시위는 그야 말로 자신들의 여론을 기성의 여론기관에서의 탈피, 노마드적인 삶을 지향하는 것의 표출로서 받아들여진다. 또한 사이버상의 하나의 담론은 그 형식과 내용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지향점을 나타낸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항상 공동체 형성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게이트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마드적인 삶과 기존 질서의 파괴에 있어서 우리가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청년의 상상력이 점점 디지털화 되어 간다는 것이다. 즉, 다른 각도에서 그러한 문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0, 1의 관점에서 그것을 바라보게 된다는 문제점이 지적될 수 있겠다. 0과 1사이에는 무수한 소수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다양한 측면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청년의 삶의 지향점에 있어서 존재와 당위의 고민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에 노마드적 삶에 있어서 기준점이 상실되어 존재론적 논리외에는 다른 논리가 개입할 여지가 없어졌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