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의 사단칠정론
- 최초 등록일
- 2013.11.03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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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Ⅱ. 사단과 칠정
Ⅲ. 사단칠정 논쟁
본문내용
Ⅰ. 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정신적 사상들에는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에 호소력을 지닌 보편적인 점과 그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는 특수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조선 시대에 일어났었던 사상 논쟁의 핵심도 사상들이 지니고 있는 보편성을 기반으로 사람마다 그 사상을 받아들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이해를 객관화시키기 위한 경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쟁의 시작은 중국의 주자학에 대한 해석을 둘러싸고 16세기 중엽부터 벌어진 사칠논쟁에서 발견된다.
Ⅱ. 사단과 칠정
사단은 <맹자>에 나오는 ‘측은, 수오, 사양, 시비’의 네 가지 마음을 말한다. 이는 인간의 선한 본성이 드러난 것이다. 맹자는 그 네 감정의 드러남이,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증거로 든다. 이 네 가지 감정 욕망을 그래서 맹자는 사단이라 한다. 선한 본성인 인의예지가 개인의 마음에 드러난 것이 사단이다.
칠정은 <예기><악기>에 나오는 ‘기쁨, 노여움, 슬픔, 두려움, 사랑, 미움, 욕망’이라는 인간적 감정을 말한다. 인간의 몸에서 나온 생리 작용이며, 인간이면 자연적으로 갖게 되는 감정 욕망의 양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