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동거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3.11.01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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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흔히 ‘사실혼’이라 불리는 혼전동거는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그 중 가장 많은 경우가 경제적인 문제나 부모의 반대, 혹은 세금 등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결혼식이나 혼인신고를 미룬 사람들. 이들은 주변 여건만 해결되면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로서 인정받으려는 의지가 있는 경우이다. 따라서 단지 순서만 바뀌었을 뿐 사실상 전통적인 부부관계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요즘 우리 주변의 ‘혼전동거’라 함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평생 같이 살아도 괜찮은 사람인가?’ 라고 알아가는 과정으로써 받아들여진다. ‘혼전동거’라는 것은 결코 가볍게 넘겨 볼만한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 안에는 ‘혼전 성관계’의 문제까지 포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혼전동거’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결혼을 하고나서 이혼을 할 바에야 결혼하기 전에 동거를 통하여서 그 사람을 알아보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생각이 확실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국내 네티즌(네이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혼전동거’후 결혼한 부부의 경우가 ‘혼전동거’생활을 거치지 않고 결혼한 부부보다 이혼율이 더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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