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화 지어내기.

등록일 2003.04.22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강의 신 리버스에게는 4명의 자식이 있었다. 첫째인 아들 아케론, 둘째 아들 코퀴토스, 셋째 아들 플레게톤, 그리고 막내 딸 레테가 그들이다. 어머니인 레이크나를 쏙 빼닮은 레테는 창백해 보일 정도의 백옥 같은 피부와 호수처럼 깊은, 심연의 눈과 이슬을 머금은 석류 알과도 같은 입술을 가진 아름다운 처녀였다. 그런 그녀를 사모하는 청년들이 무수히 많았건만 레테의 오빠들이 항상 그녀의 주위에서 그녀를 보호하다시피 하고 있어 그 누구도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 특히 큰 오빠 아케론은 여동생인 레테를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했다. 그래서 레테보다 아름답고 정숙한 여성은 세상에 없을 거라 믿고 어느 여자도 거들떠보지 않아 어머니인 레이크나는 골머리를 앓을 지경이었다. 레이크나는 하루라도 빨리 아들이 짝을 찾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아케론은 언제나 레테의 곁에서 공부나 노래를 가르쳐주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다. 이대로 가다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레이크나는 레테에게 먼저 짝을 찾아주기로 결정하고 며칠 밤낮을 괜찮은 청년을 찾아다녔다.
하루는 계속 찾아다니길 포기하고 강가에 앉아 좀 쉬려는데 강 끝자락 쪽으로 못보던 하얀 배가 통통거리며 나타나는 것이었다. 어리둥절한 레이크나가 생각해보니 얼마 전 홍수로 다리가 떠내려간 탓에 새로운 뱃사공이 나타난 듯 했다. 그 뱃사공은 멀리서 봐도 꽤 수려한 외모를 가진 청년이었다. 이 청년이다 하고 결심한 레이크나는 좀더 자세히 그를 시험해보기 위해 아낙네로 변장을 하고 큰 목소리로 그를 불렀다. 배는 친절하게 레이크나의 발치까지 다가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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