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사] 고려와 조선의 도자기
- 최초 등록일
- 2003.04.21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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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高麗時代의 陶瓷器
1. 청자(靑磁)
2. 백자(白磁)
3. 흑유(黑釉)
Ⅱ. 朝鮮時代의 陶瓷器
1. 청자(靑磁)
2. 분청자기(粉靑沙器)
3. 백자(白磁)
4. 철화자기(鐵畵磁器)
5. 진사자기(辰砂磁器)
6. 기타
7. 朝鮮陶工과 日本磁器
본문내용
1. 청자(靑磁)
고려의 청자는 12세기 전반에 비색 순청자로서 유례가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나타내었고, 12세기 중엽 유약을 맑고 밝게 발전시켜 청자상감으로서 다시 한번 꽃을 피웠다. 고려자기 중에서는 청자가 특히 세련되고 많이 생산되었다. 토기에서 청자로의 발전이행은 인류문화 발전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으나, 고려시대의 청자는 그 자연과 시대적 배경으로 더욱 많이 생산되고 가장 세련되었다. 고려청자는 은은하면서 맑고 명랑한 비색, 유려한 선의 흐름과 탄력이 있고 생동감 있는 형태, 조각도의 힘찬 선, 기물과 일치된 회화적이며 시적인 운치가 있는 상감문양 등에 특색이 있으며 또한 세계 최초로 자기에 붉은색을 내는 구리의 발색기법을 창안해 냈으면서도 한두점 악센트로만 강한 색을 쓰면서 모든 색을 담담하게 구사하는 등 언제나 자연과 같이 호흡하고 일체가 되고자 하는 것이 그 특색이다.
고려청자의 변천을 보통 4기로 나누어 1기(초기청자 또는 순청자시대), 2기(상감청자시대 또는 최성기), 3기(성기후기 또는 南北窯混合期), 4기(쇠퇴기)라고 하며, 그 절대연대에도 여러 가지 설이 있어 모두 왕의 즉위 또는 퇴위연대를 쓰고 있는 복잡한 것이지만, 고려청자의 발생에서 그 쇠퇴까지는 대체로 각기 100년의 4기, 4백년으로 구분하는 것이 타당하고 또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러한 100년 단위의 시기 구분은 각 시대의 시기적 구분과 청자의 특색을 함께 구분할 수 있게 한다.
참고 자료
『韓國美術史』 김원룡, 汎文社, 1969, 서울
『韓國美術史』 대한민국예술원, 1984, 서울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윤용이, 학고재, 1996, 서울
『한국미술사』 김원룡, 일지사, 1988,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