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3.04.21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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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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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10년 넘게 대학로 근처에서 살았다.
하지만, 그 환경 속에서도 연극 한 편 보지 못했다.
아니, 보려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 같다.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영화관에 자주 가고, 비디오를 자주 빌려보긴 하지만, 연극 보러 가는 것에는 왠지 관심이 가지 않았다.
그냥 우리동네는 소극장도 많고, 연극 관련 벽보도 많이 붙어 있구나! 생각했고 때론, 그것이 거부감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학교와 교회에서 연극도 많이 해 봤고, 연극에 종사하는 사람도 몇 명 알고 있다.
하지만, 연극에 참 맛을 알지 못했다.
이번 연극과 인생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연극의 참 맛을 한번 알고 느끼고 싶었다.
강제 반 재미 반으로 24년만에 접한 연극, 무엇인가를 처음 접한다는 것에 대한 설레임과 기쁨이 교차하며 연극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 본 연극은 정말 새롭고, 영화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재미와 신비감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연극을 보는 동안 나는 다른 세계에 가 있는 기분이었다.
조그만한 소극장안에 꽉 찬 사람들, 화려한 조명과 사운드 그리고, 무대장치들,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하고, 너무 잘하는 배우들 모든 것이 생소하지만, 한편 너무 편하고 좋았다.
여기서 잠시 나의 생각을 접어두고 연극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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