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름 인지의 필요성과 실천을 위한 수양 및 올바름의 사회적 확대
- 최초 등록일
- 2013.11.01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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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올바름 인지의 필요성
Ⅱ. 올바름 인지, 실천을 위한 수양
Ⅲ. 올바름의 사회적 확대
Ⅳ. 결론
본문내용
‘올바름’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생활 속에서 ‘올바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노력하고 있다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조선의 근간이자 아직도 우리 삶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성리학과 어떤 교차점을 찾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하나의 설명으로 우리는 베스트셀러인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이자 하버드 정치학 교수인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의 강연을 예로 들었다.
이 교수는 ‘철로를 이탈한 전차’를 예로 들었다.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의 브레이크가 고장 났는데 철로의 끝에 다섯 사람의 인부가 일하고 있다. 한편 비상철로에는 한명의 인부가 일하고 있다. 열차 기관사는 다섯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보다 한명의 생명을 빼앗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비상철로로 노선을 바꾼다. 또 다른 예로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열차가 지나는 길가에 기차의 진행을 막을 만한 거대한 몸집의 사람이 있는데 철로 끝에 있는 다섯 명의 인부를 구하기 위해서 거대한 사람을 밀어서 철로로 떨어뜨리는 것이 있다.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다섯 사람을 구하고 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이므로 도덕적으로 차이가 없는가 라는 질문을 저자는 하고 있다. 즉, 첫 번째 경우는 당연히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선택을 한 기관사의 결정이 옳지만, 다섯 사람을 구하기 위해 길 가에 서있던 사람을 철로로 밀어 떨어뜨리는 두 번째 경우에 거대한 사람을 철로로 밀어 떨어뜨린 사람의 경우는 그 결정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이 도덕적으로 상충한다는 것이다.
위의 예들의 경우, 개개인마다의 가치기준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지만, 그 어느 상황에서나 “올바름”이라는 것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기준에 따라 “올바름”과 “그름”을 판단하여야만 한다. 그 판단이 매번 용이하거나 명확한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우리는 “진정한 올바름”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갈고 닦으며 수양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진정한 올바름”이란 무엇이며, 그 “올바름”을 마음으로 갈고 닦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의 수양을 행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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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