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삶

등록일 2003.04.20 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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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에게 있어서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자유스러운 인간의 삶이란 어떤 것인가? 그렇다면 나는 자유로운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본문내용

무심코 캠퍼스를 걷다가, 혹은 광고 문구를 보다가 문득 야릇한 기분에 휩싸일 때가 있다. 이를테면 초등학교 도덕 시간부터 많이 들어왔던 고대 희랍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물음에 갑작스럽게 당혹스러워진다거나, 내가 이 세상을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바로 그때이다.
나를 이루고 있는 보이지 않는 부분들까지를 포함하여 과연 나는 “나”를 깊이 알고 또한 이해하고 있을까? 2번째 논제에 대해서 얘기하기 위해선 이 부분에 대한 고찰이 선행되어야 할 듯 싶다.

나는 20세기 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아주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주 평범한 사람의 하나이다. 어렸을 때는 한국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이를테면 미국에서 태어났다거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있었지만, 내가 태어난 것은 나의 의지가 아니며 나는 어쩔 수 없이 내가 태어난 환경을 발판 삼아 내 자리를 찾고, 또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그다지 오래된 일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원자 속에 하나의 원자핵과 그 주위의 궤도를 따라 전자들이 회전하고 있다는 것, 마치 우주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만한 소(小)우주가 그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의 머리로는 가늠할 수도 없는 광막한 우주 속에 어쩌면 하나의 먼지 입자보다도 훨씬 더 작을 수 있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간혹 생각해 보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나의 존재라는 것이 이 우주에 비해 무작정 작고 하찮기만 할 뿐인가에 대해서는 과학적 논리를 들어 설명하지는 못할지라도 분명히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대부분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사춘기 무렵부터 시작되며, 사춘기란 대개 십대의 학창시절에 온다고 알고 있지만, 나의 경험으로는 사춘기라는 것이 대학 1학년 때가 아니었던가 싶다.(나는 2001년에 진정한(?) freshman이었다.) 나는 그 때 난생 처음으로 나의 존재에 대해서, 나를 이루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또한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서도 한꺼번에 고민하게 되었다. 말 그대로 질풍노도처럼 한꺼번에 밀려오는 수많은 물음들에 대해 나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괴로움을 느껴야 했지만 십대의 학창시절을 너무나도 무난히 보냈던 나로서는,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필수적인 과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학 때 나는 학생회 일을 하게 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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