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이갈리아의 딸들
- 최초 등록일
- 2003.04.20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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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하면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책의 맨 앞에 나와 있는 이갈리아의 용어들을 읽어보면서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서 이갈리아라는 가상의 세계는 남과 여의 성 역할이 완전히 뒤바뀐 곳이란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사회의 모든 주도권이 여자에게 아니 움이라는 성에게 완전히 넘어가고 남자 즉 맨움은 지금 우리 세상의 여자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책에 나오는 신조어들을 보면서 아주 재미가 있었다. 현실 세계의 남성 중심적인 모든 언어들이 이 책에서는 여성 중심적으로 모두 바꾸어 놓은 것이다. 맨움들이 착용하는 페호라는 것 이것은 여성의 브래지어와 동격으로 보는 것 같았다. 일정 나이가 되어 여성들의 가슴이 어느정도 커지면 그때부터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과 같이 이갈리아에서는 맨움이 일정 나이가 되어 어느 정도 성숙하면 맨움의 페니스에 페호를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고 남자들이 그 페호라는 것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신조어에서 특히 재미있게 본 부분이 도나 제시카라는 인물과 그 유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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