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북한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4.18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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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시처녀 시집와요' 라는 조금은 촌스러운 제목의 이 영화는 보천보전자악단에서 창작한 가요인 똑같은 제목의 노래에 기초하여 만들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도시처녀 리향(여자 주인공, 도시 의류공장 직원)이 모내기 봉사를 위해 시골에 내려온 뒤 농촌을 발전시키겠다며 고향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농촌청년 성식(남자 주인공)의 이상과 성실성에 반하여 농촌으로 시집온다는 내용이다.
이 영화를 보다가 공장장이 성식을 보며 "이곳 농촌에 있기엔 아까워" 라는 부분이 나왔다. 이 부분을 보면서 북한에서도 우리 남한과 같이 농촌과 도시는 엄격한 차이가 존재하며, 도시에 나가야지 더욱 출세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함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사실들로 인해 북한 사회도 상당히 우리 남한 사회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도시와 농촌의 격차는 남한뿐만이 아니라 북한에서도 마찬가지로 사회이슈로써 크게 문제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젊은이들이 농촌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앞다투어 도시로 나아갈려는 현상은 우리 남한과 유사한 점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전 세계적인 하나의 시대의 조류로써 북한도 이러한 흐름에서 제외될 수 없는 하나의 똑같은 사회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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