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를 읽고

등록일 2003.04.18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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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키스 제킨스는 '진실'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한다. 우선 사실과 해석의 문제가 나올 수 있고 편견과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자료와 증거의 문제를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얘기들은 호의주의로 귀결되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런 이야기들을 정리하자면 전체적으로 역사의 본질에 관한 기초적인 논쟁의 몇가지 주요 영역을 구성하고 있다고 생각해 온 의문들은 모두 '진실'이라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역사 문제'에 의해서나 그 문제를 둘러싸고 야기된 논쟁이 모두 사실상 '진실'이라는 문제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논쟁점을 다시 간략하게 나열해보면 역사가들의 지식은 객관적으로 또한 '진정한 실천'을 통해 획득될 수 있는가 아니면 상호 주관적이고 해석적인가? 역사는 일정한 가치에 얽매인 없이 자유로운가 아니면 항상 '누군가를 위해' 자리매김하는 것인가? 역사는 순수한가 아니면 이데올로기적인가? 편견을 초월해 있는가 아니면 편견에 빠져 있는가? 사실인가 아니면 공상인가? 감정이입을 통해 실제로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은 가능한가? 원자료에 접근함으로 진정 깊은 역사의 본질을 대변하는가? 또다시 수맣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는 어쩔 수 없이 이 모든 질문들이 회의주의로 가는 길을 대변하는 것일 것이다. 왜냐하면 더 이상 알 수 없기에 계속된 질문을 던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키스 젠킨슨에 의하면 우리는 제주 4.3 사건의 경과를 보아 알 수 있는 것들은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는 사건이 일어났었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이데올로기적 사고에 의해 이용되어 왔다는 것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상의 것은 '추측의 진실'이 되어 갈 뿐 언제 어느시대에 누구에 의해 다시 '진실'이 바뀔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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