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프랑켄슈타인`보고...

등록일 2003.04.1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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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주제는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는 큰 상관이 없는 인간의 내면에 관한 것같다. 하지만 이를 표현하는 중에 가장 두드러지게 등장하고 또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도구는 영화속의 근대의 과학기술 같다. 중세시대를 볼수 있는 영화 ‘잔다르크’와 비교해보면 ‘프랑켄슈타인’에서의 과학이 얼마나 급속도로 성장했는지를 자명하게 알 수 있다.
근대 과학기술 발전의 가장큰 배경은 신에 대한 절대의식의 변화를 들 수 있고 개인적으로 이는 중세와 근대를 구분짓는 가장 독특한 특성인 것 같다. 그리고 영화가 원작소설을 약간 수정한 것 눈에 띠었다. 빅토의 어머니가 동생을 출생하다 죽은것과 그의 아버지가 의사였다는것, 또 프랑켄슈타인이 말을 했다는 것, 그리고 그중에서 빅토의 연인이자, 부인인 엘리자베스가 죽자, 빅토가 다시 재생인간으로 살렸다는 것을 보고 참 어이없었다. 역시 영화는 상업성이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또 이영화를 종교적으로 보면 신의 권위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인간이 창조자로 올라서는 종교파괴적인 상상력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천재 인간의 창조물이 결국 괴물이라는 사실은 인간이 신의 영역에 도전할 때 그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마치 성경의 바벨탑 이야기에서 신의 권위에 도전할 때 인간에게 어떠한 재앙이 닥치는지를 경고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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