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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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
화학공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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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업은 여러 가지 원료물질을 혼합하여 가열, 촉매와의 접촉 등으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얻어진 것을 증류 등으로 분리정제하여 제품으로 한다. 이들 공정은 모두 화학장치 내에서 이루어지며, 외부로부터 온도 ·유량 ·압력 등을 조절하는 것만으로 진행하므로 화학공업은 장치공업이라고도 불린다. 화학공학의 원리와 수법은 다능적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화학공업뿐만 아니라 제철공업, 식품공업 및 에너지 관계나 환경보전 등의 분야에서도 화학공학의 기여가 인정되고 있으며, 발효 ·생화학공업 ·의학 등으로의 응용도 기대되고 있다. 후진성을 면치 못했던 한국의 화학공업은 1957년 한미화학공업(주)의 준공을 계기로 생산을 개시한 황산으로부터 본격화되었다. 그후 62년부터의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실시와 함께 관련 최종 화학공업의 발전에 힘입어 70년 초까지 주요 화학제품의 국산화 실현이 활발하였다.
1960년 초 생산이 시작된 기초 화학제품으로는 질산 ·소다회 등이 있는데 이것은 당시 이미 생산되고 있던 황산 ·암모니아 ·수산화나트륨 등과 함께 비료공업 및 석유화학공업의 발전과 더불어 그 공급능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