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4.13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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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쉴라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 중에 한 아이 였다. 그녀는 선천적인 장애를 가진 것도 아니고 단지, 불우한 가정조건에서 태어났을 뿐이었다. 그런 그녀는 가족들에게 그리고 사회에게 버림받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 독하고 강해져야 했던 그녀, 천재적인 머리 때문에 더욱 고통받고 아파해야 했던 조그만 아이가 바로 쉴라이다. 그녀는 그녀를 버리고 어린 동생과 함께 집을 나간 어머니와 그 충격으로 인해 술을 쉴새 없이 마셔 대던 아버지에게서 자라났다. 어머니 없이 아버지와 함께 자란 쉴라는 어머니의 가출 원인이 쉴라 그녀 때문이라고 느낀다. 쉴라는 자기가 좀 더 착한 아이였다면 그녀의 어머니는 가출을 안하셨으리라고 믿고 자신을 학대한다. 그녀는 동네에 살던 아이를 나무에 묶고 그 나무를 불을 질러 버린다. 다행히 아이가 죽지는 않았지만 아인 불구가 되고 만다. 그 일로 아이는 병원으로 가게 되는데 병원이 아직 지어지지가 않아 그 동안 임시 방편으로 토리라는 선생님의 교실로 가서 절망적인 문제아들을 위한 특수학급에 들어가 수업을 하게 된다. 절대 울지 않는 아이, 마구 소리지르며 온갖 악한 짓을 하며 자신을 방어하던 아이, 쉴라는 첫날 교실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 내가 토리 교사 였다면 그날로 아이를 안 맡겠다고 난리를 쳤을 것이다. 그러나 교육자에게는 큰 인내가 요구된다. 특히 유치원 교사는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매우 예민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며, 논리적으로 잘잘못 구별하지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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