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남성의 과학을 넘어서

등록일 2003.04.12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남성의 과학을 넘어서는 새로운 과학적 발견이나 이론을 실은 책은 아니다.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본 과학·기술·의료'라는 부제답게 기존의 '남성중심적 과학·기술·의료'를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다시 바라본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와 이곳에 소개하는 이유는 같다. 지금까지 소개한 책들이 남성중심적이고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을 고착시키는 것이라는 비판이 여성학계에 있기 때문이다.
남성의 과학을 넘어서도 여기에 한 장을 할애하고 있으며 언론에서 본 바로는 이인식과 이화여대 대학원생들과의 공방도 이 책을 펴게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당신은 남성과 여성이 생물학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다르다면 얼마나 다른가 또한 한쪽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지는 않은가.
저자들은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가 부각된 것이 역사의 어느 특정시기에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서양의 자연과학에 있어 여성과 남성의 생물학적인 차이가 부각된 것은 18세기부터라고 한다. 그시기부터 해부학등의 의학서적에서 남녀의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것은 과학을 근거로 남녀의 차이를 강조하려는, 생물학적 성이 불평등한 남녀의 관계를 정당화하려는 정치적인 의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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