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근현대사] 한국의 근현대사
- 최초 등록일
- 2003.04.12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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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후기의 굵직한 사건을 정리해놓은 것으로 한국의 근현대사 수업 들으면서 썸머리 한겁니다... 발단부터.. 결론까지 모두 정리해놨기 때문에 레포트로 내셔도.. 무방할겁니다..
목차
갑오경장
동학농민운동
임오군란(壬午軍亂)
갑신정변(甲申政變)
위정척사운동(衛正斥邪)
독립협회(獨立協會)
흥선대원군의 대외정책
본문내용
일본이 동학농민의 봉기를 틈타 청국에 전쟁을 걸고자 내세운 구실이 조선의 내정개혁이었다. 청국이 응하지 않자 일본은 기습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면서 내친 김에 '조선의 내정개혁'을 단독으로 추진해 갔다. 그러나 말이 내정 개혁이지 조선을 통채로 집어삼키자는 것이었다. 19세기 말의 조선 사회에 가장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게 한 제도적 변화를 들라면 누구나 갑오경장을 들 것이다. 갑오 개혁은 청.일전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추진된 제도 바꾸기였다. 청.일전쟁이 개시된 시기로부터 아관파천이 단행되기 직전까지, 즉 1894년 7월에서 1896년 2월 초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일본의 강압하에 이뤄졌다는 점만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역사상에서 그처럼 단기간에, 그처럼 넓은 부면에 걸쳐, 일사천리로 추진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갑오경장이 전근대와 근대를 구분짓는 분기점이라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갑오 개혁을 추진한 이유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조선의 개화파 인사들과 동학 농민층이 개혁을 필요로 하였기 때문이다. 개화파나 농민층이 이대로는 살아갈 수 없으니 문제가 되는 것을 고쳐 살 길을 찾자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명치유신 이래 조선을 지배하고자 기도해 왔던 일본의 목표에 의한 것이다. 요컨대 '식민지화'의 기초작업으로서 그냥 침략하는 것은 명분이 약하니 내정개혁을 표방하여 구실도 만들고 조선의 내정도 일본이 운영하기에 편리하도록 바꾸자는 것이다. 따라서 한쪽은 살자는 의미의 개혁이었고, 다른 한쪽은 죽이자는 의미의 개혁이었다. 바로 이런 배경하에 갑오경장이 진행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