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12년 한국 경제성장률의 예측치와 실제치 간의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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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이란 일정기간(분기 또는 연간)중 한 나라의 경제규모, 즉 국민소득 규모가 얼마나 커졌는가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이다. 즉, 한 나라의 경제가 일정한 기간에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나타낸다.
따라서 1년 동안 경제활동을 한 각 영역이 창출한 부가가치가 전년도와 비교에 얼마만큼 증가했는지 판가름하는 지표로 그 나라의 경제가 이룬 경제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이전에는 실질국민총생산(real GNP)이나 실질국민소득의 연간ㆍ연도간 증가율로 경제성장률을 나타냈으나 최근 들어 경제 전체의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의 증가율을 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 역시 1995년부터 GDP를 중심지표로 하여 경제성장률을 발표한다.

<중 략>

우선 표7을 살펴보게 되면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제성장률 예측치의 오차보다 KDI의 경제성장률 예측치의 오차가 보다 실제치에 근접한 오차값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다.
KDI의 예측치가 실제치에 근접하지 못한 이유는 표3에서 볼 수 있다시피 근접한 값을 산출하기 보다는 ’대략 몇%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한다.‘ 정확한 값을 산출하지 못하고 어림짐작으로 대략적인 값만을 산출해 내기 때문에 실제치와 예측치의 간극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국책연구기관인 KDI의 인력이나 연구 방법이 민간연구기관인 삼성경제연구소보다 뒤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국책연구기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KDI야 말로 여타의 연구기관보다 더욱 더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발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미래에 대한 흐름 통찰의 부족함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한 전망기관의 통찰능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실제치와 예측치의 오차는 줄어들 것인데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잘 훈련받은 경제전문가들의 영입으로 기관의 전체 통찰력을 높이는 방법이 좋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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