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사회와 정치위기
- 최초 등록일
- 2003.04.07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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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 한국의 시민사회와 정치위기』는 제목에서 풍기는 것처럼 한국의 시민사회의 모습과 한국의 정치변화과정 사이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사회학적 논의를 해놓은 책이다. 나는 글의 내용이 난해하여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이제까지 모르던 많은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는 이 책을 읽고 다른 책을 참고하며 공부했던 나의 생각들을 또한 상황에 관한 대안들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
우선, 이 책에서도 가장 자주 나오는 개념인 민주주의와 시민사회부터 시작하겠다. 민주주의는 시민사회와 길을 같이하여 걸어왔다. 시민 혁명이 일어나고 근대성이 성립되면서 민주주의가 시작된 것이다. 세계 2차대전이 일어나면서 나치와 파쇼에 대항해 손을 잡았던 세계는 이후 ‘자유민주주의’ 와 ‘인민민주주의’ 라는 또 다른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다. 자유민주주의가 권력의 분권, 대의 정치, 고도화된 경제의 사법화 등을 내용으로 했다면, 인민민주주의는 생산수단의 국유화 당의 정치적 권력의 독점, 노동계급과 인민간의 이해의 동일성 등을 주된 내용으로 삼았다. 민주주의의 내용을 둘러싼 이러한 경쟁과 갈등의 최전선에 서 있던 한반도에 성립된 두 국가는 냉전시대의 최초의 열전인 한국전쟁을 경험하면서 이러한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도 상당히 기형적으로 만들어 왔다.
참고 자료
한국 시민사회와 정치위기 -->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