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록일 2003.04.0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에필로그에서 작가는 수학선생님을 빌려 '뫼비우스의 띠'를 이야기한다.
뫼비우스의 띠는 안과 밖이라는 우리일상의 통념을 깨뜨린 일면으로의 통일 그 자체이다.
영원한 대립인 정사각형 종이의 양면을 꼬아 붙임으로써 양면의 섞임, 통합을 하는 것과 유사하다. 이러한 양면성과 다양성에서 그 역시 어떠한 모순점을 내포한 듯 보이는 뫼비우스의 띠는 그러나 난쟁이의 추락과 모순의 원인이며 또한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점이기도 하다. 가난과 소외로 고통받던 꼽추와 앉은뱅이는 오히려 이기적인 부동산 업자를 끝내 잔인하게 죽이고 만다. 가난하고 못 가진 자와 이기적이고 부유한 자로인한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가 이렇게 또한 비참하게 뒤바뀔 수 있음, 이 역시 뫼비우스의 띠의 일면이 아닌가? 뫼비우스의 띠가 우리에게 주는 느낌 역시 때로는 일탈의 자유 그러나 혹은 고정의 파괴로의 일종의 두려움과 같이 극을 오가는 모순덩어리다.
그러나 결국에는 사람을 죽인 앉은뱅이를 두려워하며 스스로 떠난 꼽추의 발걸음에서 우리는 그 길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모든 계층의 뛰어넘어 빈부의 격차 없이 화해할 수 있는 잠재적 요소를 이미 안고 있음을, 그러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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