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보보스 독후감(우리에게 진정한 보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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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스...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면서 나는 내가 지금부터 겪어야 될, 그리고 새로이 알게 될 세계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가지고 있지 못함을 심각하게 생각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못한 새로운 것에 대한 지식을 알기를 갈망했다. 내겐 너무도 생소한 단어들로 나열된 이 책을 읽는 시간만 해도 내겐 일주일이란 시간이 걸렸다. 너무도 부족한 내 독서능력을 탓하면서, 또한 내가 알고 있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 책을 내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이 책을 읽는데, 일주일이란 시간이 걸렸던 것은, 나의 독서능력의 탓도 있겠지만, 여러 미국의 언론이 극찬하고,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샐러에 오르고, 번역한 사람조차도 참 좋은 책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이 책이, 내겐 전세계를 자신들의 손안에 넣겠다는 소위 미국의 지식인들, 그가 말하는 보보들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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