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비평] 다큐멘터리 소리
- 최초 등록일
- 2003.03.30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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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이화여대 강당에서 인디언들의 공연이 있었다. 혹자는 감동을 받았다고 했지만 소위 민족음악[ 民族音樂 , national music ]이란 이를테면 민족성 ·민족심리 등이 음에 의해 표출되는 음악이라 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좁고, 하늘을 가린 지붕 밑에서... 갇힌 강당에서는 인디언들의 혼이라 할 수 있는 바람과 숲, 그리고 형제를 모두 담아 연주하기란 불가능한일이다. 바람 부는 숲 속에서 형제들과 함께 자연과 호흡을 맞춘 그 들의 소리.
이 땅에도 반 만년 역사를 , 절제된 눈물과 흥에 겨운 어깨춤, 장단을 담은 그 것이있다.
KBS1은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악계 명인들을 조명하는 HD특별기획 5부작 다큐멘터리 ‘소리’를 방송했다.
3월 5∼14일 밤 12시에 방영되었던 이 다큐멘터리는 우리 시대에 마지막 남은 무당, 기녀, 소리 광대 등 명인들의 소리를 담아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국악전문 프로그램인 KBS ‘국악 한마당’을 제작하는 ‘굿모닝코리아’의 전문PD들이 6개월에 걸친 현장취재를 통해 HD카메라로 복원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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