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어학] 곰브리치 세계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3.03.29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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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곰브리치의 세계사 2』의 저자 에른스트 H, 곰브리치(Ernst Hans Jose Gombirch)는 그는 글 전체에 세상과 세상속의 인간 역사에 대한 흐름을 균형 있고 짜임새 있게 담아내고 있으면서도 세상의 중요한 사건을 세계사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배열하는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세계사에 대한 접근을 이데올로기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였다면 다소 딱딱해지고 무거워질 수 있는 것을 질문과 대화의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테면 작가는 물물교환의 역사와 세계사의 장면을 기술하는 방식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농부들은 쟁기나 옷, 안장 같은 것을 어떻게 마련하였을까? 대부분은 서로 가진 것들을 교환하였다. 어떤 농부에게 황소가 한 마리 있는데 겉저고리 만들려니 양모가 필요하였다. 그러면 이웃사람한테 양 6마리를 받고 황소를 팔면되었다. 아니면 황소를 잡아 긴 겨울밤 내내 황소뿔 두 개를 다듬에서 예쁜 술잔을 만들었다고 하자. 그러면 술잔 하나를 주고 이웃집 밭에서 나온 아마를 얻어오면 아내는 그 아마로 그가 입을 옷을 짤 수 있었다. 이런 것을 물물교환이라고 부른다”.[본서, 중세 유럽에 부는 새로운 바람,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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