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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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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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부 한국인으로 사는 열 가지 괴로움
'이제 지도는 찢어졌다' 즉 우리세계는 이제 지도상의 선은 있지만 실제 모든 나라가 하나의 경제 속에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우리 것에 너무 치중해 있다. 다시 말해 한복과 김치의 뿌리와 현주소, 그리고 그것이 왜 도태 당하고 있는가에 대한 자기 해체적 반성과 분석이 없는 한 모든 시도는 한여름 밤의 부채 역할밖에 하지 못할 것이다. 이제 '우리 것'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이 필요할 때라고 본다. 그것이 세계화로 가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난 신토불이가 싫다' 우리나라의 하나의 문제점은 우리 것을 쓰는 것이 무조건 애국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오는 유익한 것과 유익하지 못한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판단의 부재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신토불이'에는 일종의 기피증(avoidance syndrome)이 숨겨져 있다. 못났으면 빨리 고치고, 좋으면 나가서 알리자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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