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무사 / 감상문

등록일 2003.03.27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단적비연수''와 ''무사''는 얼핏 닮았다.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지는 않았지만 그의 입김이 무쟈게 많이 들어간 영화고 캐스팅도 그에 못지 않게 화려했다. ''무사''는 김성수 감독이 감독을 했으며, 캐스팅도 최고의 캐스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니까. 하지만 두 영화는 분명히 다르다.

''단적비연수''는 순수한 창작물이다. 완전한 환타지로써 모든 세계와 의상, 무기등 모든 것을 창조해 냈다. ''무사''는 우리 역사에서 많은 것들을 빌려와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냈다. 관객들은 어느 것에 더 친숙함을 느끼고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게 될까? 단연 ''무사''의 승리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와 그에 기초한 인물들은 어설프게 창조된 환타지보다 훨씬 더 잘 받아들이게 된다. 물론 지금의 우리들이 용호군과 주진군이 무엇인지, 그 당시 불가와 유가의 대립에 대해, 향리들과 당시 군역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무시하고서라도 고려라는 말 한 마디에도 우리는 우선 거부감을 접고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서 빌려온다고 하여 모든 영화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무협영화라는 장르는 제작사들이 선호하지 않는 장르임에 분명하다. 의상과 세트를 만드는 것에 드는 제작비 정도면 고만고만한 멜로 영화 몇편을 만들어 낼수 있을 정도니까. 1년에 만들어지는 우리 영화중에서 무협물을 찾아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거의 없거나 1년에 1-2편정도니까. 그만큼 우리 나라에서 무협영화는 비흥행 장르이다. 김성수 감독이 ''무사''라는 무협영화를 만들어 낸 것은 대단한 용기다. 그만큼의 자신감도 있었겠지만.

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