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학] 브람스의 생애
- 최초 등록일
- 2003.03.25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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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브람스는 스스로에게 대단히 비평적인 작곡가였다고 한다. 그의 작품을 놓고 그는 거의 상처가 될 만큼 아픈 말들을 서슴지 않았는데 그것은 늘 선배 자곡가들과의 비교에서 비롯되었다. 예컨데 본인은 케루비니 정도의 그저 고전 옹호자로 옹호자로 음악사에 조그맣게 기록된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늘 말하곤 했다고 한다
브람스가 열다섯 살의 나이에 피아니스트로 연주를 시작했고 나름대로 작곡을 시작할 무렵, 음악사적으로는 낭만 시대의 정점에 와 있었지만 브람스는 자제의 길을 택했다. 어쩌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개인적인 환경 탓이었는지도 모른다. 브람스의 인생은 결코 고요하지 못했지만 인내로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으며, 음악 속에서도 거의 강제적으로 절제와 고요함을 배치시키고 있다.
이러한 그의 고집은 브람스의 가계와 무관하지 않다. 브람스의 아버지 야곱 브람스는 가계에서 유별나게 음악을 업으로 삼은 인물이었다. 이전 조상들은 대부분 농부, 수리공 아니면 작은 사업가들이었다. 함부르크로 이주한 아버지는 음악가가 되기는 했지만 경제적으로나 경력에 있어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리고 어머니를 일찍 여위게 되는 개인적 좌절감과 그리고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한 심적 갈등,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남으로서의 가정에 생계에 책임을 져야 했던 점 등이 그의 음악관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리라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http://user.chollian.net/~seansky/
-http://my.netian.com/~angea/
-http://www.gaeks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