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중국의 시험지옥

등록일 2003.03.25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들어가며
1. 시험준비
2. 학교시
3. 과거시
4. 다른 형태의 시험들
나가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중국의 시험지옥 ― 과거(科擧)" 라는 책은 과거제도, 특히 원조인 중국의 과거제도에 대해서 상세하고 재미있게 그 지식을 전달해 준다. 책을 읽기 전에는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페이지를 몇 장 넘기면서부터는 마치 이야기책을 읽는듯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 과거 시험이라는 것이 고루한 한문(漢文)에 얽혀있다는 정도가 알고 있는 전부였다.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이 문제로 나오는지 또 어떤 절차로 시험을 치르는 가에 대해서는 지식이 전무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서 고루하게만 느껴졌던 역사서를 다시 보게 되었다.
1. 시험준비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학문이라 하면 고전(古典)의 공부가 거의 전부였고, 자연과학이나 기술에 관한 것은 노동자나 하는 것이며 수학은 장사치나 하면 좋을 따름이라고 인식되고 있었다. 당당한 사대부가 배워야 하는 것은 옛 성인의 가르침을 적어둔 사서·오경 등의 유교 경전,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중국 문화의 정수인 시(詩)와 문장을 만드는 능력이었다. 과거의 시험문제도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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