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 점토놀이의 교육적 시사점
- 최초 등록일
- 2003.03.25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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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소교육
2. 도예교육
3. 촉각교육
4. 찰흙의 교육적 효과
5. 찰흙(점토) 소조 창작의 중요성
6. 소조의 재료
7. 7차 교육과정에서의 "찰흙" 영역
본문내용
4. 찰흙의 교육적 효과
흙은 어려서부터 우리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었다. 흙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존재하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다. 흙은 생명의 근원이며 자연 그 자체이다. 흙을 만진다는 것은 자연을 섭리를 배우는 것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요즈음에는 흙을 만지면 옷이 더러워지거나 손이 더러워진다고 아이의 엄마들은 싫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머니들의 생각이지 아이들의 마음은 아니다. 현대 생활에서 우리에게 점점 멀어져 가는 자연을 볼 때 흙을 통하여 자연을 체험한다는 것은 살아있는 배움이 될 것이다.
현재 미술과 교육과정에서는 교육적 가능성이 큰 하나의 재료로 흙을 사용하여 찰흙 빚어 만들기를 하고 있다. 찰흙 빚어만들기는 교육과정에서 얻어지는 그 효과는 크다고 할 수 있으나 완성된 결과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별로 기대할 수 없다. 찰흙 그 자체는 완전히 말랐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이 만지면 잘 깨어지거나 물에 젖게 되면 허물어져 결과물로써 보관하기가 힘들다.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은 어린이 자신을 반영하는 것이므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작품을 완성하여 내 작품으로써 간직할 수 있다면 어린이들이 결과물에서 얻는 성취감은 기대 이상으로 높을 것이다. 완전한 내 작품으로서의 결과물은 또 다른 표현의 동기 유발을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결과의 중요성도 강조되어야 한다.
가. 창의력이 쑥쑥 자란다
찰흙이나 밀가루 반죽을 만지고 주무르고 돌돌 말다 보면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된다.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표현하는 동안 아이 자신도 모르게 창의력이 쑥쑥 자란다.
나. 소근육 발달을 돕는다
찰흙이나 밀가루를 주물럭주물럭 반죽하고 떼어내고 다시 뭉치는 일을 반복하다보면 모든 감각이 자연스레 자극을 받게 된다. 특히 눈, 코, 입 같은 작은 부분을 만들기 위해 손가락을 섬세하게 사용하다 보면 소근육이 활발하게 발달되면서 두뇌 활동도 자극을 받는다.
다.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아이에게도 스트레스가 있다. 질감놀이는 손으로 커다란 반죽을 주무르고 두드리면서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흙과 밀가루의 질감은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끼도록 한다. 또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모형으로 표현하는 동안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사고력도 길러준다.
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이 상상했던 것을 모형으로 표현해냈을 때 아이는 많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이런 성취감은 곧 자신감과 연결된다. 따라서 아이가 작품을 만드는 동안 엄마가 필요 이상으로 간섭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아이의 완성품을 아끼고 소중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잘 보이는 거실 등에 아이의 작품을 전시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마. 인지 능력이 발달한다
아이가 만든 작품은 엄마<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