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와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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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소멸되는 것. 즉, 이미 일(work)로 변환시킬 수 없는 에너지의 양의 정도'라 정의 내리고 있다. 물리학에서는 '고립된 계는 무질서한 쪽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고, 엔트로피는 바로 이 무질서도를 측정하는 값이다' 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 이 세상에서 절대적이라 정의 내리고 있는 법칙은 엔트로피 법칙을 포함하고 있는 열역학 법칙이다. 열역학 제 1법칙이란 우주에 있어서의 물질과 에너지의 총량은 일정하며, 결코 새로 생겨나거나 소멸되는 일이 없고, 물질은 그 형태만이 변화하며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다. 그리고 열역학 제 2법칙은 즉, 엔트로피 법칙은 물질과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즉 사용할 수 있는 형태에서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또는 질서화된 상태로부터 무질서한 상태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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