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을 1인 가구로 바라보는 시각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의 장점
- 최초 등록일
- 2013.10.30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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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의 대학 입시 특성상 많은 학생들이 집과 멀리 떨어진 대학에 진학한다.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하숙이나 자취를 하는 대학생들이 많다. 계명문화대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주형태를 조사한 결과 “가족과 함께인 경우가 남녀 각각 33.3%, 18.75%, 친지나 친구와 동거하는 경우가 남녀 각각 37%, 56.25%, 자취가 남 29.6%, 여 25%”라고 한다. 여기서 나는 하숙이나 자취를 하는 대학생, 그리고 친구와 동거하는 대학생들을 1인 가구에 포함하려고 한다. 1인 가구란 “혼자서 살림하는 가구 즉, 1인이 독립적으로 취사, 취침 등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구”를 말한다. 흔히 1인가구라고 하면 독거노인이나 직장이나 자녀 교육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부모, 또는 나이가 있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 남녀를 떠올린다. 친구와 동거를 하는 대학생들이나 하숙을 하는 대학생들은 독립적으로 취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글에서 나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며 의지할 가족 없이 독립해서 살고 있는 대학생들을 1인 가구에 포함하려고 한다. 그들도 부모님이 매 달 주시는 용돈으로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고 취사를 해결하기 때문이다. 나는 학생들의 건강, 정서, 학업 측면에서 자취나 하숙의 단점을 지적할 것이다. 이렇게 자취 대학생들의 실태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이야기함으로써 대한민국 1인 가구의 문제까지 확대해서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나는 고려대학교 1학년에 입학하고 3월 한 달 동안 학교와 10분 떨어진 곳에서 하숙을 했다. 그러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4월 초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며 통학을 하게 되었다. 안산에서 학교까지는 버스 20분, 지하철 1시간 30분이 걸린다. 두 생활을 다 겪은 장본인으로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앞에서 하숙이나 자취를 하는 것과 부모님과 함께 살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삶을 비교 ? 분석 해보려고 한다.
첫째, 영양 섭취의 측면을 살펴보자. 하숙을 할 때에는 식사시간을 맞추지 못해 밥을 거르기 일쑤였다. 자취는 밥을 해먹어야하기 때문에 더욱 번거롭다.
참고 자료
김명옥 김현주 정보미, 「자취대학생의 식사섭취 실태와 영양태도에 관한 조사, 『琵瑟論集』Vol.10 No. [1999] ,게명문화대학, 1999년
네이버. 사회복지학사전, 이철수 외 공저, 20015, Blue Fish
마쓰야마 신노스케 지음, 서수지 옮김, 『인생을 바꾸는 아침 30분 독서』,책비 출판사, 2012년 12월 28일
정장경, 「서울근교 대학 학생의 통학시간 활용에 대한 방안」, 『明知學生生活』Vol.1 No. [1986] , 明知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