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찢겨진 산하
- 최초 등록일
- 2003.03.22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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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경모씨의 << 찢겨진 산하>>를 읽고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 그것은 내가 앞으로 그것을 전공으로 삼고 계속해야 할 것이기에 그렇게 가벼이는 여겨지지는 않는다. 또한 내가 한평생을 바쳐 할 것이기에 '그것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의 문제는 나에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찢겨진 산하》는 나에게 내가 여태껏 바라봐 왔던 역사인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주는 또 다른 하나의 증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어떠한 현상을 접하게 되는 이의 태도와 수준, 환경에 따라 모든 사건은 달리 해석되어지며, 달리 의미되어지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여기서도 이 책이 나에게 갖는 의미-읽고 난 후의 의미(=느낌), 읽고 가졌던 감정들-와 함께 이 책에 대해 아쉬웠던 점을 지적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역사인식의 방향이 왜 주류로 받아들이지 않는지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먼저 이 책을 읽고 느꼈던 점을 말하기 전에, 내가 여태껏 가지고 왔고 앞으로도 지켜갈 역사인식의 유형(?) 또는 형태(?)에 대해 말해보겠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역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그것은 어떠한 것일까? 그리고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역사는 모두가 객관적 사료에 입각한 것일까? 혹 자신들의 모습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써 역사가 이용된 것은 아닌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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