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생전
- 최초 등록일
- 2013.10.29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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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
2. 당시의 시대 상황
3. 줄거리
4. 작품 분석 및 인물 연구
5. 결말
본문내용
1. 작가
이옥
1760년 영조 36년에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이며 태종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의 후손이다. 호는 경금자(絅錦子), 매화외사(梅花外史) 이외에도 여러 개를 썼으며 자는 기상(其相)이다. 이옥 가문은 5대조 이경유(李慶裕)와 그의 형 이경록(李慶祿)이 무과에 급제하면서 문관(文官)에서 무관(武官)으로 전신한 집안이다. 이경유가 본처와의 사이에 아들을 두지 못해 서자 이기축(李起築)이 대를 이었으며 기축 역시 무과에 급제하고 기축의 아들로 이옥의 증조부가 되는 만림(萬林)도 무과에 합격하였다. 이옥의 가문은 왕족의 피가 흐르고 있기는 하지만 무반으로 전신한 데다가 기축이 서자라는 사실과, 집안의 당색 또한 북인의 일파인 소북 계열이었기 때문에 노론의 세가 막강했던 조선 후기에 소북 촐신이라는 배경은 조선 사회에서 주변부로 밀려날 수 밖에 없었다.
이옥의 아버지 이상오(李常五)는 1754년 집안 인물 가운데에는 처음으로 진사시에 급제하였다.
<중 략>
즉 양반의 힘이 그렇게 필요하지만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양반의 아들이 아닌 자신의 딸이 자신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함으로서 어벙한 마음에도 그들의 동침을 허락한 것이다.
동침이 있고 난 후에 행복한 것도 잠시 심생의 부모님은 심샘을 북한산성으로 보내게 되는데 그 뒤 궐녀는 죽고 마는데, 편지 내용에 따르면 세 가지 슬픔이 극에 달았기 때문에 궐녀는 죽은 것이다. 첫 번째 한은 자신의 부모가 의지 할 데가 없어 데릴사위를 얻고자 했으나 그 일이 심생의 배반으로 엉망이 되어 중국에는 영영 의지할 곳이 없게 되었다는 것이도, 두 번 째는 심생과 자신은 부부의 연을 맺자고 다짐하고 정을 통한 사이인데도 심생이 자신을 시집 식구로 소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남편을 침석에만 모셔 성적인 대상에 그친 것 같다는 것이다. 즉 그녀가 바랬던 것은 심생이 심생 부모님에게 자신이 한 것처럼 설득하기 만을 바란 것인데 심생이 그렇게 하지 않자 사랑하면서도 편지에 한을 써 내려간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08, 한국학중앙연구원
김균태, [이옥의 문학이론과 작품세계의 연구](서울대 박사논문,1985)
조동일,「제 4판 한국문학통사」3, 지식산업사,200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08, 한국학중앙연구원
김균태, [이옥의 문학이론과 작품세계의 연구](서울대 박사논문,1985)
조동일,「제 4판 한국문학통사」3, 지식산업사,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