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商道(상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3.20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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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인호님의 장편소설 상도를 읽은 후 쓴 독후감입니다..
분량은 2장이지만 손으로 쓰면 5~6장 정도 나오더군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로부터 우리 나라는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 하여 물건을 사고 팔아 이익을 남기는 상업을 가장 천대하였다. 그리고 그런 상황 속에서 아버지 임봉핵마저 빚만 잔뜩 진채 사망해 임상옥은 빚더미에 눌러앉은 상황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엇다. 어려서부터 인삼을 봐와서 보는 눈이 정확했던 젊은 임상옥은 ‘정화의 인삼사건’을 계기로 주인의 신임을 듬뿍 얻게 된다. 그리하여 연경에 홍삼을 판매하러 갔다가 천하제일의 상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다진다. 그리하여 임상옥은 훗날 정말 자신의 결심대로 조선 최고의 거부가 되고 만다.
이렇게 승승장구만 한 것처럼 보이는 임상옥에게도 커다란 시련이 세 번 찾아오게 된다.
첫 번째로, 200년간 고정불변하였던 홍삼의 가격을 대폴 올렸다가 중국 상인들의 담합에 몰렸던 사건이다. 큰 시련이 있을때마다 임상옥은 자신에게 진정한 깨달음을 주셨던 석숭스님의 미리 알려주신 비책을 사용한다. 그래서 홍삼을 불태워 버림으로써 중국 상인들의 마음을 다시 움직일수 있었다.
두 번째 위기. 그것은 바로 홍경래가 일으킬 임산기병(壬申起兵)에 가담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었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임상옥은 석숭스님이 써주신 종이가 들어있는 비단주머니를 연다. 그 종이 위에는 '鼎(솥 정)' 한 글자가 들어있었는데 결국 그 글자의 비의를 밝혀내어 상황을 재치있게 마무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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