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독후감(꽃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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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데로 노력해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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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은 나에게 삶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물론 처음 읽은 책은 아니다.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지만 그냥 그림책이라 막연히 읽으면서 느꼈던 그때와는 다르게 내용 하나 하나가 새롭게 다가왔다.
애벌레란 모습은 지금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많이 비슷한 거 같다. 동료를 하나의 위협이나 장애물로 생각하거나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그들을 발판 삼아 기회로 이용하는 모습은 대다수 현대인이 살아가는 방식과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현대사회는 책 속에서 애벌레들이 서로 서로를 밟고 만든 기둥과 같고 그 현대사회의 현대인들을 작가는 기둥 속의 애벌레로 표현했던 거 같다. 현대 사회에서는 오직 경쟁만 가르친다.
지금의 내 모습만 해도 그렇다. 내 모습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일 것이다. 초등학교서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이 대학교를 오기까지도 많은 동료들과 경쟁을 해야 했다. 학교에서는 오직 성적으로 평가 받아왔다. 특히 그 모습은 고등학교 때 절정에 다다란다. 꼭대기가 대학교인양 자신들의 삶의 목표를 무시당한 채 대학진학이라는 것에만 신경 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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