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사례(대림산업)
- 최초 등록일
- 2013.10.29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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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추진과정
2. 보상체계
3. 문화정착
본문내용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날씨는 건설공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 비가 내릴 경우 외부공사를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증가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날씨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건설현장에서 아주 중요하다.
계속된 비로 정상적인 건축공사가 불가능했던 어느 해 여름, 날씨정보를 유료 팩스서비스에 의존하던 공사현장에서 한 직원이 보다 정밀한 예측방법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글을 대림산업의 지식창고에 올렸다. 기획실 내의 지식경영팀은 즉각 연구에 들어갔고 기상청 웹사이트 등 인터넷을 이용해 리얼타임으로 정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지식창고에 올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중호우가 일주일 동안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정확한 예측에 따라 비를 피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는 감사의 글이 전국 각지의 공사 현장으로부터 창고에 날아들기 시작했다.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린 여름이었지만 공정을 예정대로 맞출 수 있었으며 비용을 크게 절감했음은 물론이다. 대림산업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식경영 덕분이었다.
공사현장이 전국적으로 110여 곳에 달하는 대림산업은 각지에 흩어져 있는 직원들의 지식을 한 곳으로 통합해 활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지식경영을 도입했다. 서두르지는 않았지만 모든 직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실천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대림산업의 지식관리시스템 `코러스' 에는 4000여건 이상의 지식이 올라와 있었다. 이 가운데에 엄선된 1700여 건의 지식은 일목요연한 분류체계에 따라 정리돼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전 직원의 30% 이상이 적어도 하나 이상의 지식을 다른 사람을 위해 내놓고 있다. 아파트 빌딩 도로 교량 발전소 등 다양한 공사현장 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능력은 눈에 띠게 달라지고 있다. 대림산업은 그러나 서두르지 않는다. 적어도 5년이 흐른 뒤 평가를 받겠다는 자세로 차근차근하게 지식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