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족주의
- 최초 등록일
- 2003.03.19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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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Ⅰ.서 론
Ⅱ.본 론
ⅰ.근대이후의 민족주의
ⅱ.독일민족주의의 기원
ⅲ.독일민족주의 역사
ⅳ.독일의 통일
ⅴ.민족주의의 부활
Ⅲ.결 론
본문내용
Ⅱ.본 론
ⅰ.근대이후의 민족주의
모든 존재는 하나의 균형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 균형상태는 두 힘의 상대적 평형-구심력과 원심력(이심력)의 평형-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구심력은 존재가 이전의 단계로 환원하려는 경향이며 원심력은 지금의 단계를 해체하려는 경향이다. 이러한 균형상태는 항상 긴장되어 있으며 어느 하나의 이완이나 강화에 의해 균열상태에 빠지곤 한다. 민족을 비롯한 인간의 역사적 존재단위를 기술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즉 모든 존재단위는 이전의 단계로 환원하려는 구심력과 새로운 유적 통합을 이루려는 원심력의 균형상태에 있다. 이러한 균형상태는 역사적으로 균열되어 왔는데 어떤 역사학자나 철학자는 그것을 존재단위의 발전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그것은 명백히 가치의 문제이다.
사실 20세기 초의 식민주의자 내지 팽창주의자들은 우수한 민족이 열등한 민족을 지배하는 것은 역사의 발전이며 선이라고 해석하였고 그 결과 폭력을 찬미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식민지 국가의 민족해방 활동가들은 제국주의를 절대 악으로 규정하고 투쟁하였던 것이다. 지금 세계가 비록 인류의 통합을 목적으로 한다고 해서 혹은 그러한 경향이 있다고 해서 각 민족의 의사를 무시한 강제적 통합을 역사의 발전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이다.
이제까지 민족주의가 이데올로기라는 부정적 혐의를 받아온 것도 이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