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을 읽고

등록일 2003.03.18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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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동안 나는 서양사, 중국사 및 한국사 등 역사에 대해 흥미가 많았지만 지금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는 역사 서적을 읽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복학하면서 듣게 된 '서양의 역사와 문화'는 내가 서양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교수님의 새로운 관점에서의 역사비판의식은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보편적인 역사를 재조명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첫 번째 과제로 제시 된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우선, 장미의 이름에 나오는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면, 당시의 유럽 사회는 막강했던 교황의 힘이 무리한 십자군 원정에 따라 차츰 약해져 가는 아비뇽 유수의 시대였다. 프란시스코의 수도사들은 교황 요한 22세에 의해 이단으로 몰려 피난을 다니고 그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할 뿐더러 황제와 교황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던 베네딕트 수도회에 피신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그 당시의 유럽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일어나게 된 의문의 살인사건들을 소재로 이 영화에서는 기독교의 절대적 진리(신앙, 사랑)에 대한 이중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절대적인 진리란 과연 존재할 수 있으며, 존재한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그 진리를 인식할 수 있는가? 그리고 진리에 무지한 자의 자유의지란 무엇일까? '장미의 이름'의 실타래를 따라가게 되면, 마침내 우리는 철학의 영원한 숙제인 존재론과 진리론, 그리고 자유의지라는 거인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그러나 한가지 명확하게 나온 답은 있다. 그것은 호르헤 신부와 윌리엄수도사의 대화에서 드러나는 것으로서, 신앙인의 탈을 쓴 악마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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