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정의와 환율의 제도 그리고 한국의 외환위기
- 최초 등록일
- 2013.10.29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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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환율이란?
2.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느냐
3. 환율제도
4. 한국의 환율제도
5. 과거의 외환위기 - IMF
6. 현재의 외환위기 - 아베노믹스
7. 미래의 외환위기 - 독일이 통일 때 겪었던 환율 문제
본문내용
옛날에는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을 돈으로 썼으나 현대로 넘어오면서 정부가 지폐나 동전을 발행하여 돈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세계에는 여러 화폐가 존재하는데 우리나라는 원/ 미국은 달러/ 중국은 위안/ 일본은 엔/ 유럽연합은 유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나라마다 화폐가 다르다면 서로 거래를 하거나 화폐를 교환할 때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관해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발생하는 비율 즉 외환을 서로 바꿀 때 적용하는 교환율을 오늘날 환율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환율은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수입상품 대금을 치르려고 원화로 달러를 산다고 가정할 때 환율이 달러당 1,000원일 때 1달러를 사려면 1,000원을 지불하면 됩니다. 그런데 환율이 달러당 800원으로 떨어지면 800원만 지불하면 됩니다. 원화로 따지면 수입상품 가격이 싸지는 셈입니다. 환율이 오르면 정반대의 결과가 생깁니다. 환율이 1100원으로 오르면 1달러를 사는 데 100원씩 더 듭니다. 이처럼 환율이 수입상품 가격을 움직이고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가 여러 상품으로 확산되면 궁극적으로 물가도 움직입니다. 그래서 환율이 뛰면 수입 원자재 가격이 뛰고 수입 재료로 만드는 국내산 완제품 가격도 뛰면서 물가도 뜁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환율이 더욱더 중요한 경제지표입니다. 한국의 경제구조 특성상 환율은 채권, 주식, 부동산 시장을 지배합니다. 한국은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원자재를 수입해야 하고, 생산 능력에 비하여 내수 시장이 크지 않습니다. 한국처럼 수출에 의존하는 소규모의 국가 경제가 변동환율 제도로 상당히 개방되어 있으면 모든 경제 현상의 기본은 외환시장과 환율 문제에서 출발하며, 환율에 의해 채권, 주식, 부동산 가격이 조절됩니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미국발 세계경제위기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따라서 환율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