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안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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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언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상당히 보수적인 견해를 가진 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언론의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몇 년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던 안티조선이라는 언론개혁운동에 대해 생각을 했고, 대중들이 어떻게 언론에 대한 생각을 하여야 할 것이며, 언론의 개혁은 어떠하게 되어야 할 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였다. 나는 조선일보와 안티조선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언론문제를 생각하여 주관적인 의견을 대신하겠다.
정보의 습득과 공유가 확대되면서 언론의 영향력은 과거의 그것보다 엄청나게 커졌다. 제4의 힘이라고 불릴 정도로 언론이 현대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다른 어떠한 기관이나 권력보다도 확고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언론이 대중들에게 알리게 되는 여러한 사건, 사실들을 보면 분명 그 여러 일들이 단순히 사실만을 열거해 놓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여론으로 형성되어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커다란 시류를 만들 수 있음에 주목을 해야 한다. 어떤 특정방향의 여론 형성을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매체를 통해 문제를 접함으로서 대중들은 그에 대한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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