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비교광고의 현황과 문제점

등록일 2003.03.14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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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내의 경우 비교광고가 엄격히 규제되다 보니 나름대로 교묘한 아이디어를 짜내야만 하는 것이다. 비교광고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광고효과가 높기 때문인데 초등학교 시절부터 옆집 아이와 성적이 비교되고, 어딜 가나 습관적으로 개인의 능력이 비교 당하듯 광고에서 역시 비교해서 그 우위를 말할 때 소비자들에게 큰 설득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즉, 상대평가의 습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새롭게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의 경우 기존 제품과의 비교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단시간에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비교광고만큼 효과적인 광고전략도 드물 것이다.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오래된 비교광고로는 80년대 초에 펩시에서 시도한 펩시 챌린지가 있는데 이 역시 광고활동 보다는 코카콜라와의 맛 비교를 직접 실험해 보는 이벤트 성격이 강했다. 그러던 것이 최근 몇 년 사이, 서두에 거론한 영업사원들을 이용한 광고 외에 부쩍 비교광고가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다. 96년 미스터 피자는 피자, 헛 드셨습니다라는 카피로 교묘하게 피자 헛을 자극했고, 작년에 컴팩은 지는 IBM, 뜨는 컴팩이라는 카피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던 것이다. 칠성사이다는 로열티, 카페인, 색소가 없다는 3無 캠페인을 통해 콜라와의 비교를 해왔던 롯데칠성이 선보인 광고는 콜라와 사이다 속에 장미를 꽂아두면 어떤 일이 생길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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