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머니와 행복만들기 읽고

등록일 2003.03.14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긴 병에 효자가 없다...
이건 어디까지나 자식의 입장에 딱 들어 맞는 말이다.. 나 역시 얼마전 내 어머니의 병간호를 한 적이 있다. 사고로 입원하신 어머니가 참 안쓰럽고 맘아팠다. 자식이어서일까? 그건 참 몇 일 동안만 지속되는 예의상의 감정이었다. 딱딱한 병원침대, 어수선한 잠자리 계속되는 심부름등으로 그 감정은 슬슬 지겨움으로 바뀌고 있었던 것이다. 한달간의 간호에도 그런 맘이 드는데 몇 년씩 부모님의 병 수발을 드는 사람이 새삼 존경스러워졌다. 부모님이라면 당연히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아파할 때 잠도 못주무시고 밤을 꼬박 새며 내 병간호를 하셨다. 잦은 병치레가 많던 나로서는 더더욱 내 어머니에게 있어 걱정의 대상이었다. 사고로 입원하셔서 모든 치료가 가능한 그런 상황 속에서도 병간호에 어려움이 있는데, 치매라는 치료의 희망보다는 절망을 더 많이 느끼게 하는 그 병 앞에서 어떤 자식이든 그 부모가 암담했을 것이다.
앞으로 들어야할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관심들은 그 일들이 시작 되기전에 지레 겁먹기 알맞은 병이다. 집 안에 누군가 아픈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모든 식구의 관심과 신경은 그 쪽으로 집중되어 있다. 그것은 각 개인에게 있어서는 참으로 피곤한 일이다. 더군다나 치매와 같이 기억력 사고력 운동능력이 저하되는 병은 그중 한 사람은 꼭 환자에게 집중하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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