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와 상고가요의 전반적특징
- 최초 등록일
- 2013.10.28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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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향가>
<상고가요>
본문내용
<향가>
향가는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쓴 향찰로 표기된 정형시가로 도솔가, 국풍, 자국지가, 사뇌가라고도 한다. 여기서 향찰이란 우리 문자가 없던 시기에 우리말을 표기하기 위해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표기한 방식으로 신라시대의 우리말 표기법이다.
향가의 발생기원에 대해서는 내적측면과 외적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 내적으로는 상고가요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다. 현전하는 상고가요 세 작품 모두 한시 형식으로 번역되었으며 산문과 운문이 합쳐져 하나의 작품을 이루고 있다. 4구체부터 8구체를 거쳐, 온전한 10구체 향가가 이루어졌다는 말이 상고가요로부터 발생했다는 설이다.
외적으로는 불교의 ‘게송’에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다. 삼국유사에 실린 ‘게송’작품들은 신라 불자들에 의해서 제작, 가창되어 전해졌다. 이처럼 삼국유사에 실려 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삼국유사에 실린 게송의 작품을 보면 4구체와 8구체 밖에 없다. 그런데 불교 경전에 실린 게송은 2구체, 4구체, 8구체, 10구체, 10구체 이상으로 무수히 길어지는 등 다양한 형식이 존재한다.
당시 향가는, 불교경전의 한문을 번역한 게송을 흉내내어 제작, 가창한 것이다. 한문으로 지어진 노래이기에 한문을 모르는 백성들은 이해하기 어려워 우리 토박이말로 이루어진 향가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향가의 형식은 4구체, 8구체, 10구체, 10구체 향가의 연속형인 연향가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