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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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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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반도에 세 나라가 존재했던 시대가 있었다. 바로 삼국시대이다. 이 세 나라는 서로 협동하여 적을 견제하였고 또 전쟁을 하기도 했다. 뛰어난 외교력을 가졌고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은 백제, 한반도 북방에서 용맹스러운 기개를 자랑했던 고구려, 화려한 귀족문화와 더불어 삼국을 통일한 저력의 신라. 이 책은 각기 특색이 있었지만 또 한 민족이었던 세 나라의 생활상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최근까지의 역사는 정치사 위주로 서술되었다.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하다고 할 수 있는 역사저작물이나 사극 또한 왕조를 중심으로 한 굵직한 사건들을 주제로 하였다. 일반 대중들은 역사 속의 자신과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한 알기 어려웠다. 그러나 역사학의 관심이 미시사나 심성사 등으로 옮겨가면서 일상사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 또한 그러한 흐름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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