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닥터(doctor)
- 최초 등록일
- 2013.10.22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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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닥터(doctor)
감독: 김성홍
출연: 김창완(최인범), 배소은(박순정), 서건우(김코치)
개봉: 2013년 6월 20일.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피그말리온 효과
2. 스토리
3. 결론
본문내용
살인자는 독백을 한다.
'내가 받은 고통이 얼만데'
최인범은 고통을 객관적으로 비교하지 못한다. 자신의 고통은 태산같이 크고 남의 고통은 자기 발 밑의 때보다 못하다고 느낀다.
양주의 ‘위아’가 잘못 발현된 경우이다. 백가쟁명 시대의 ‘양주’는 세상 그 무엇보다 스스로를 위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이를 유식한 말로 위아설(爲我說)이라고 한다. 더 유식한 말로 그의 철학을 정리하면 전성보진(全性保眞) 되겠다.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인데 타고난 몸과 정신을 허비하거나 낭비하지 말고 잘 살라는 조언이다. 이것이 이후 도가의 양생(養生)론을 발전하였다.
자신을 위하면 세상에 평화가 오는 것은 사실이다. 최인범이 잡혀서 형을 살았다면 말이다. 그가 진정으로 자신의 정기를 보존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면 그런 어리석은 짓(살인)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는 거짓된 위아론자다. 그래서 망상증 환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