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에 관한 고찰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10.2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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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에 관한 고찰 리포트 입니다.
목차
Ⅰ. 개관
Ⅱ. 유적
Ⅲ. 유물
본문내용
Ⅰ. 개관
삼국 가운데 가장 먼저 고대국가를 이룩한 고구려는 문헌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37년 지금 중국 동북지방의 환인인 졸본에서 건국하였다고 하며, 건국 직후부터 주변 세력을 병합하여 영역을 확장하여 갔다. 그 후 고구려는 집안의 국내성과 평양으로 차례로 도읍을 옮겼다. 국내성 시기의 고구려는 중국 동북지방과 한반도에 걸쳐 넓은 영토를 차지해 고구려가 세계의 중심이라는 관념을 갖게 되었다. 427년 평양으로 천도한 고구려는 중국 및 서역과 적극적으로 교역함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대국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6세기 중엽 이후 귀족들의 분열과 신라의 성장, 수·당의 압박 등으로 혼란에 빠져 668년 멸망하였다.
고구려 역사는 고분의 변천 과정에 따라 세 시기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고구려 세력의 등장기부터 3세기 말까지는 수혈식 장법의 적석총이 중심인 시기로 정치적으로는 국가의 성립과 발전기라고 할 수 있다. 3세기 말에서 4~5세기는 횡혈식 장법의 고분들인 석실적석총과 석실봉토분, 벽화고분이 공존하는 시기로 중앙집권적 국가체제가 정비되고 대외적으로 국력이 팽창하는 시기이다
<중 략>
토기는 정선된 니질 점토로 만들었으며, 주로 납작 바닥이다. 4개의 시루손잡이와 계란형 몸체가 고구려 토기의 특징적인 속성으로 사이장경호, 사이옹과 사이장경옹, 손잡이가 없는 장경호가 대표적인 기종이다.
토기의 색조는 회색, 흑색 혹은 황색이 많으며, 표면을 마연하여 광택을 내기도 하고 암문 효과를 낸 것도 있다.
고구려 토기는 노남리형토기를 그 시원형으로 보고 있는데 태토의 니질화, 시루 손잡이, 표면 마연 수법 등 고구려 토기의 특징들이 나타나고 있다. 고구려 토기의 변천 과정을 비교적 잘 보여주는 것은 사이옹이나 사이장경옹과 같은 기종으로 계란형의 몸체가 점차 가늘어지고 길어지며, 목과 구연도 길어지면서 밖으로 심하게 벌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고구려에서는 낮은 온도에서 소성되는 연유계 시유도기도 제작되었는데, 유색은 탁하고 진한 녹색이나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주로 고분에서 출토되어 부장용기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 자료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강의>, 사회평론,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