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10.21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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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작은 딥스 : 부모님에게 상처를 받아 자신을 감추고 주위 사람들을 거부한 치료를 받기 이전의 딥스
* 큰 딥스 : 액슬린 박사의 치료를 통해 자아를 되찾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뚜렷하게 주장할 수 있게 되어 또래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자신감이 생긴 딥스
<딥스>라는 책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아동발달 시간에 교수님을 통해 읽게 되었다. 저자이자 화자인 액슬린 박사의 <딥스>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액슬린 박사는 이 <딥스>의 저자이면서 동시에 이 책속의 액슬린박사이다. 어느 날 그는 유치원으로부터 딥스라는 소년의 치료를 부탁받는다. 처음의 딥스는 무척이나 병적인 아이였다. 유치원에서 또래들과 어울리기는 물론 선생님의 말에도 잘 따르지 않고, 여러 가지 자폐증상으로 보이는 행동으로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아이였다. 그러나 딥스는 다른 누구보다도 ‘좋은 직업’을 가진 부모가 있었다. 명성이 자자한 과학자인 아버지와 한때 그런 아버지보다 더 유명했던 의사 어머니가 바로 딥스의 부모였다. 딥스의 부모는 딥스를 자폐아 혹은 정신지체아라고 칭하며 돌보기를 꺼려했다. 그저 의무적으로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데려가는 방식이었다. 남부럽지 않은 가정이었지만 부모님의 사랑이 부족했던 딥스는 주변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자신이 만든 감옥 속에 스스로를 가둔 채 세상을 등지고 살아갔다. 액슬린 박사는 처음 딥스를 관찰한 후에 놀이치료방식으로 딥스를 치료하고자 하였다. 딥스의 문제는 지능적인 문제가 아닌 정서적인 상처 때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외부로부터 무언가를 강요하지 않았다. 그러기보다는 딥스의 내부로부터 자유롭게 발생되는 언어들을 들어줌으로서 자아를 찾아가보도록 하였다.
딥스는 매주 목요일마다 액슬린의 상담소에 있는 놀이방에서 딱 한 시간씩을 머물렀다. 처음의 딥스는 자신을 이인칭으로 가리키고 주변의 물건을 탐색하는 등 놀이방을 돌아다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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