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차 대전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13.10.20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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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제 2차 세계대전의 원인
Ⅱ. 제 2차 세계대전의 경과
Ⅲ. 제 2차 세계대전의 영향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원인
1. 제2차 세계대전의 내재적 원인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은 세계 제일의 공업 생산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생산 과잉과 과열한 주식 투기 끝에 주가가 폭락하였고, 그 여파로 많은 공장이 쓰러지고 은행이 문을 닫았으며,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고 실업자가 급증하였다. 이를 경제 공황이라고 하는데, 1929년에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세계 경제 공황의 원인은 생산과 소비 사이의 불균형으로 범람하는 미국 제품을 소화할 만한 구매력이 부족하였기 때문이다.
유럽은 대전의 황폐에서 미국의 원조로 재건이 진행되고 있었으므로 미국의 경기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미국 내부에서는 독점 자본에 의해 고도로 통제된 공업 제품 가격 때문에 농민과 일반 노동자의 구매력이 저하되면서도, 이것이 신용의 팽창으로 숨겨져 있었다. 그러나 이 신용이 원활성을 잃자 주가의 폭락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경제 공황이 발생하자,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은 뉴딜 정책을 실시하였다.
<중 략>
프랑스는 독일에게 점령당했던 탓에 보다 내부적인 혼란이 가중되었다. 독일 점령 당시 독일에 협력했던 페텡원수를 비롯한 비시 정권의 수뇌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이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서 '자유 프랑스' 운동을 이끌었던 드골 장군이 급부상하게 되어 이후 권력을 장악하게 되었다. 프랑스 역시 더 이상 제국을 유지할 능력이 없어 많은 식민지를 독립시켜야 했지만, 알제리와 인도차이나 반도 등지에서의 지배권을 계속 유지하려 하였고, 이에 계속적인 독립운동이 벌어져 이 등지는 내전에 휩싸이게 되었다. 프랑스 내부에서도 독립시키자는 입장이 대두되고, 마침내 프랑스는 이들을 독립시키게 되는 등, 프랑스 제국 역시 몰락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이후의 프랑스는 영국과 다른 길을 걷는다. 똑같이 제국이 붕괴되었고, 수에즈 운하 사건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이후 영국은 미국의 패권에 기대는 방식을 취한 반면 프랑스는 독자 노선을 걸으면서, 냉전 세계에서 미-소 간의 대립 중간에서 제 3 세력의 리더를 자처하게 되었다. 세계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드골은 핵실험을 계속하고 군비를 강화시켜, 프랑스는 나토의 영향에서 벗어나 제 3세계의 리더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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